라트비아와 스웨덴 사이 발트해에서 현지시간 26일 또 해저 케이블이 훼손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양국 정부와 나토는 "외부 세력에 의한 손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사건 직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나포하고 근처 해역에서 순찰과 검문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발트해에선 지난달 스파이 장비를 실은 러시아 유조선이 케이블을 훼손하는 등 수개월간 해저케이블이 손상되는 일이 잇따라 발생했는데, 일부에선 우크라이나 지원을 막기 위한 러시아의 파괴공작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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