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천현우

태국 치앙마이 관광객, 올해 한국인이 최다‥중국인 추월

입력 | 2025-01-28 15:31   수정 | 2025-01-28 15:32
올해 태국의 인기 관광도시인 치앙마이를 찾는 외국 관광객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관광청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치앙마이 국제공항 입국자 중 한국인이 3만 4천954명으로 3만 4천894명의 중국인을 추월해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태국관광청은 올해 연간으로도 여객기 직항편 증편과 시원한 겨울철 날씨 등 영향으로 치앙마이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중국인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치앙마이는 수도 방콕에서 북쪽으로 약 700㎞ 떨어진 태국 제2 도시로 상대적으로 선선한 날씨와 저렴한 물가로 ′한 달 살기′를 위해 찾는 한국인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