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 군인 석방하는 하마스 무장대원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하마스가 국제적십자사에 인계한 군인 아감 베르거가 군과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의 호위 속에 이스라엘로 귀환했습니다.
베르거가 2023년 10월 27일 하마스에 납치된 지 482일만입니다.
하마스는 이날 3차 인질 석방에서 베르거를 포함한 이스라엘인 3명, 태국 국적자 5명 등 총 8명을 풀어주기로 했으며, 그 대가로 이스라엘은 자국에 수감 중인 팔레스타인인 110명을 석방합니다.
2023년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하마스는 약 1천200명을 살해하고 251명을 가자지구로 끌고 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휴전 직전까지 가자지구에 인질 94명이 남아있고 이 가운데 34명은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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