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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고도 넘겨서? 관제사 1명뿐이라?‥美여객기 사고 미스터리

헬기 고도 넘겨서? 관제사 1명뿐이라?‥美여객기 사고 미스터리
입력 2025-01-31 17:13 | 수정 2025-01-3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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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기 고도 넘겨서? 관제사 1명뿐이라?‥美여객기 사고 미스터리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아메리칸항공 여객기와 충돌한 군용 헬기가 사고 당시 허가 받은 경로와 고도를 벗어나 있었다고 뉴욕타임스가 익명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현지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 헬기는 로널드 레이건 공항 관제탑이 허가한 고도 200피트보다 300피트, 약 90미터를 초과해 고도를 높였고, 허가된 항로에서 0.5마일, 800미터 벗어나 여객기와 충돌했습니다.

    사고 헬기 조종사가 총 비행 경력 1천 시간이 넘는 베테랑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사고 원인과 관련해 CNN 방송은 헬기 조종사가 야간 비행에서 착시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야간 투시경을 착용했는지 미 육군 항공당국이 조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사고 원인을 둘러싼 의문이 증폭되는 가운데 관제사 두 명이 근무해야 할 사고 시간대에 한 명이 먼저 퇴근하는 바람에 관제사 한 명이 헬기 관제와 항공기 관제를 한꺼번에 맡고 있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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