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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크라 당국자 "러 파병 북한군, 2주 전부터 전선서 사라져"

미·우크라 당국자 "러 파병 북한군, 2주 전부터 전선서 사라져"
입력 2025-01-31 17:19 | 수정 2025-01-3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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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우크라 당국자 "러 파병 북한군, 2주 전부터 전선서 사라져"

    쿠르스크에서 전투 중인 러시아군 병사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이 약 2주 전부터 전선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는 발언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부 당국자들은 "북한군이 상당한 피해를 입어 퇴각한 상황"이라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들은 다만 "북한군이 추가 훈련을 받고 재투입되거나 인명 손실 방지 방안이 마련된 뒤, 전선에 복귀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1만 1천 명 규모의 북한군은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일대에 배치돼 전투를 벌여 왔지만, 맨몸으로 돌격하는 등 현대전에 맞지 않는 전술을 펼치다 4천 명에 달하는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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