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르스크에서 전투 중인 러시아군 병사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부 당국자들은 "북한군이 상당한 피해를 입어 퇴각한 상황"이라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들은 다만 "북한군이 추가 훈련을 받고 재투입되거나 인명 손실 방지 방안이 마련된 뒤, 전선에 복귀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1만 1천 명 규모의 북한군은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일대에 배치돼 전투를 벌여 왔지만, 맨몸으로 돌격하는 등 현대전에 맞지 않는 전술을 펼치다 4천 명에 달하는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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