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민세관단속국 ICE 단속 실적을 발표하면서 미국 남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한국인 한 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혐의는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라면서 얼굴까지 공개했습니다.
또 백악관 온라인 계정을 통해서는 체포한 한국인의 이름, 수갑을 찬 사진과 함께 체포 시점은 1월 28일이고 그가 아동 음란물을 소지, 통제한 혐의로 9건의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5년과 보호관찰 20년을 선고받았다는 전력도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속 과정에서 한국인 체포 사실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백악관은 이 한국인과 함께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멕시코인, 아동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과테말라 출신 불법 체류자도 체포했다면서 불법 체류자 중 범죄 전력이 있다면 반드시 추방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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