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락한 여객기의 잔해
현지시간 1월 31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숀 더피 미 교통장관은 이 지역에서 또 다른 충돌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방항공청이 헬기 비행을 엄격히 제한했다고 밝혔습니다.
비행 제한 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레이건 공항 남쪽과 북쪽 수 마일에 걸친 구간으로 이곳에서는 대부분 헬기의 비행이 금지되며 경찰과 응급헬기, 대통령 이동이나 방공 목적의 헬기만 제한적으로 비행이 허용됩니다.
워싱턴DC 지역은 민간공항과 군 기지를 오가는 항공기, 정부 고위 당국자를 태운 헬기의 비행이 빈번한 곳으로 2021년 미 회계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까지 3년간 레이건 공항 48km 이내 구간에서 헬기 비행이 8만 8천 회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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