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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새 수장에 '네타냐후 측근' 자미르

이스라엘군 새 수장에 '네타냐후 측근' 자미르
입력 2025-02-02 18:01 | 수정 2025-02-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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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 새 수장에 '네타냐후 측근' 자미르

    에얄 자미르 국방부 국장

    이스라엘군의 새 수장에 네타냐후 총리의 측근인 에얄 자미르 국방부 국장이 내정됐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현지시간 지난 1일 네타냐후 총리가 카츠 국방부 장관과 함께 자미르를 이스라엘 군의 새 참모총장으로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59세인 자미르 신임 참모총장 지명자는 이스라엘군에서 38년간 참모차장, 남부사령부 사령관, 총리 군사비서관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 2년간 국방부 국장으로 재직했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자미르는 네타냐후 총리와 일치하지 않는 의견 표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군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가장 신뢰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할레비 참모총장은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 방어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지난달 21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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