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5일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최대 압박' 정책은 이미 실패로 판명났으며, 이를 다시 시도하는 것은 또다른 패배로 귀결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란이 핵무기를 추구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면, 이는 달성 가능하다"며 "이란은 핵확산금지조약의 헌신적 회원국으로서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이 매우 명확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에 대한 최대한의 경제 제재를 부과하고 기존 제재 위반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도록 재무부에 지시하는 내용의 각서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