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내 팔레스타인 주민에 대한 강제 이주에 반대한다"며 "이는 심각한 국제법 위반이자 팔레스타인인들의 정당한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날레나 베어보크 독일 외무장관도 성명에서 "가자지구는 팔레스타인인의 땅이며, 이 지역들은 미래 팔레스타인 국가의 기반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역시 현지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4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가자지구 주민을 가자지구가 아닌 다른 지역에 재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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