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천현우

미국 국방장관 "가자지구 모든 옵션 가능‥파병은 원치 않아"

입력 | 2025-02-06 10:49   수정 | 2025-02-06 10:49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가자지구에 미군을 파병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현지시간 5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제시한 미국의 가자지구 소유와 재건 구상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궁극적으로 모든 선택지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있다″면서도 아직 미군 파병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기까지는 한참 남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헤그세스 장관은 가자지구의 하마스 세력을 제거하는 일은 미국이 아니라 이스라엘이 하겠다고 한 일이며 미국은 이를 지원할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