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필희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 특파원 간담회를 갖고 중국과의 고위급 교류를 통해 한국이 안정을 되찾았음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원식 의장은 전날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을 만나 같은 이야기를 전달했으며 하얼빈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는 것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우 의장은 또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대한민국의 회복력과 굳건한 경제 시스템을 세계에 확인시키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매개로 한중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시 주석 방한을 성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 의장은 한국에서는 중국의 모든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지만 중국에서는 우리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없다며 한류 문화를 중국에 알리는 일도 매우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원식 의장은 차기 대선 여론조사에서 이름이 언급되는 것과 관련해 자신의 임기는 2026년 5월 29일이며 지금 국회가 국민에게 신뢰받기 시작하는 초입이기 때문에 여러 문제를 잘 해결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