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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돈 240억 손댄 전 통역사, 징역 4년 9개월 형 선고받아

오타니 돈 240억 손댄 전 통역사, 징역 4년 9개월 형 선고받아
입력 2025-02-07 09:55 | 수정 2025-02-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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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돈 240억 손댄 전 통역사, 징역 4년 9개월 형 선고받아

    6일(현지시간) 법원 출석한 미즈하라 잇페이

    미국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의 은행 계좌에서 1천700만 달러, 우리 돈 246억 원을 빼돌려 자신의 도박 빚을 갚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징역 4년 9개월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미국 법원은 은행과 국세청을 상대로 사기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미즈하라에게 징역형과 함께 1천800만 달러, 약 260억 원의 배상금 지급 명령도 내리면서, 오타니에게 이 중 1천700만 달러를 갚으라고 명령했습니다.

    미즈하라는 법원에 "오타니를 진심으로 존경한다"면서 감형을 요청했지만, 법원은 "충격적인 절취 금액"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미즈하라는 형기를 마친 뒤 일본으로 추방될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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