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
베센트 장관은 현지시간 6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강달러 정책은 트럼프 대통령과 완전히 일치한다"며 "우리가 원하지 않는 것은 다른 국가들이 그들의 통화를 약화하고 무역을 조작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국가에서 "대규모 무역흑자가 누적되고 있지만 자유로운 형태의 무역 시스템이 없다"며 이는 부분적으로는 환율 때문일 수 있고, 일부 국가에서는 금리 압박 때문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또 재무부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열람하는 등 월권 논란에 빠진 정부효율부 수장 일론 머스크를 두둔했습니다.
그는 "이것은 운영상의 검토이고 이데올로기적인 검토가 아니다"며, "시스템 변경 권한은 연준에 있고 재무부는 시스템을 운영하지도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머스크의 팀은 고도로 훈련된 전문가들이다"이라며 "체계적이고 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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