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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한국민 지혜와 능력 믿어‥APEC 참석 진지하게 고려중"

시진핑 "한국민 지혜와 능력 믿어‥APEC 참석 진지하게 고려중"
입력 2025-02-07 20:23 | 수정 2025-02-0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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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한국민 지혜와 능력 믿어‥APEC 참석 진지하게 고려중"

    시진핑 주석 접견하는 우원식 국회의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한국의 계엄·탄핵 정국과 관련해 한국민들이 잘 해결할 지혜와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며, 한중 관계 안정성이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오늘 오후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중국 하얼빈을 방문한 우원식 국회의장과 40여 분간 면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올해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과 관련해 국가 주석의 참석은 관례라며 관련 부처와 참석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 주석은 안중근 유해 발굴과 송환에 대한 진전을 기대한다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발언에 몇 년 전 관련 부처에 협조를 지시했다며 한국 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원식 의장은 한중 자유무역협정 투자 후속 협정에서의 성과 도출과 양국 교역 활성화, 공급망의 안정적 관리를 기대한다며, 중국 측에 한국 기업의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기업 활동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우 의장은 또 중국의 한국인 대상 비자 면제 조치가 양국 상호 우호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한국도 관련 부처가 중국인의 한국방문 편의성 확대를 위한 조치를 깊이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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