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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전 끝내려 푸틴과 통화했다"‥정상회담 추진 지시

트럼프 "우크라전 끝내려 푸틴과 통화했다"‥정상회담 추진 지시
입력 2025-02-09 17:34 | 수정 2025-02-0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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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우크라전 끝내려 푸틴과 통화했다"‥정상회담 추진 지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2018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놓고 통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포스트는 현지시간 7일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푸틴이 사람들이 죽는 것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이 전쟁에서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에 "신경 쓰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푸틴과의 정상회담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또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할 당시 자신이 대통령이었다면 전쟁을 없었을 것이라면서 책임을 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돌렸습니다.

    트럼프는 자신은 언제나 푸틴과 좋은 관계였다며 바이든은 망신거리였다고 맹비난했습니다.

    또 자신에겐 전쟁을 끝낼 구체적인 계획이 있고 끝내고 싶다며 매일 양측에서 젊은이들이 죽어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란에 대해선 협상을 통해서 비핵화를 끌어내겠다면서 이란에 반대급부로 무엇을 줄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말할 수 없고 공습하진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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