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일본 우익 매체가 지방자치단체인 시마네현이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을 맞아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또다시 펼쳤습니다.
산케이신문은 오늘 사설에서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나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기념일을 중앙 정부 차원에서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국이 불법 점거한 지 70년 이상 경과했다″며 ″명백한 주권 침해이며, 결단코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일본 시마네현은 지난 2005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제정해 이듬해부터 해마다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