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서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전화 통화를 했다고 캐나다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캐나다 측은 두 정상이 현지시간 22일 우크라이나 전쟁과, 합성 마약인 펜타닐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미국-캐나다 국경에서 펜타닐을 단속하기 위한 노력이 거둔 진전을 소개하면서 국경에서의 펜타닐 압수가 줄어들었다고 했습니다.
이날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합병하는 구상을 거론해 양국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