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의명

러 "미·러 정상회담 준비 시작‥2주 내 특사 회동 가능성"

입력 | 2025-02-23 18:35   수정 | 2025-02-23 18:36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미러 정상회담을 위한 초기 단계 실무 준비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랴브코프 차관은 ″향후 2주 안에 양국 특사가 만날 가능성이 있고, 이는 양국 고위급 회담을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양국이 관계 정상화를 향해 나아갈 방안을 논의 중이며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위험하고 매우 심각한 상황들을 해결할 방법을 찾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러 양국은 지난 12일 정상 간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종전 논의를 개시하자고 전격 합의한 이후 엿새 만인 이달 18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장관급 회의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