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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 유엔 탈퇴 법안 발의‥"백지수표 더 이상 없다"

미 공화, 유엔 탈퇴 법안 발의‥"백지수표 더 이상 없다"
입력 2025-02-23 23:31 | 수정 2025-02-2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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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공화, 유엔 탈퇴 법안 발의‥"백지수표 더 이상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각종 국제기구 탈퇴를 지시한 가운데 의회 다수당인 공화당 일각에서 유엔까지 겨냥하고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미국 의회에 따르면 마이크 리 상원의원이 지난 20일 미국의 유엔 참여를 중단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법안은 미국의 유엔 참여를 규정하는 법들을 폐지하고, 유엔에 대한 모든 재정적 지원을 중단한다는 내용입니다.

    리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유엔을 위한 백지 수표는 더 이상 없다. 미국인들이 힘들게 번 돈은 우리의 가치와 충돌하고, 독재자들을 도우며, 동맹을 배신하고, 편견을 부추기는 사업에 사용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취임 후 파리기후협정, WHO, 유엔인권이사회,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등 유엔 산하 기구와 협약 탈퇴를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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