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4일 미국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백악관 회담에서 "유럽의 평화유지군을 우크라이나에 배치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고 본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안전 보장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확실한 억지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와의 '광물 협정' 체결과 관련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협정에 서명하기 위해 이번 주 혹은 다음 주에 미국에 올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기 모스크바를 방문할 용의가 있다"면서도 5월 9일 러시아 전승절에 맞춰 방문하는 것에 대해선 "조금 이른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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