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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파행 뒤 유럽 정상회의 개최‥"유럽이 무거운 짐 져야"

백악관 파행 뒤 유럽 정상회의 개최‥"유럽이 무거운 짐 져야"
입력 2025-03-03 04:47 | 수정 2025-03-03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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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악관 파행 뒤 유럽 정상회의 개최‥"유럽이 무거운 짐 져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현지시간 2일 긴급 유럽 정상회의 개최 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의 협정을 수호하고 평화를 보장할 의지의 연합을 발전시키는 데 나아가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유럽이 무거운 짐을 져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모든 국가가 기여할 역량이 있다고 느끼지는 못하나 우리가 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며, "영국은 지상군과 공군기로 이를 지지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정상회담이 파국으로 끝난 뒤 열린 이번 정상회의에는 프랑스와 독일, 폴란드, 이탈리아, 덴마크 등 유럽 주요국 정상과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나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유럽은 급히 재무장해야 한다"며, "이제는 방위 투자를 강화하는 것이 극히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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