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은 입국 금지 방침을 밝히며 "일본이 우리에 대해 대해 진행하고 있는 이른바 제재 정책에 대응해 특정 개인들의 러시아 연방 입국을 금지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해왔습니다.
지난해 말 이와야 외무상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문제를 놓고 한국과 미국, 유럽연합이 북한 고위급 장성 등을 독자 제재하자 "북러 군사협력 확대에 대해 추가 제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지난달 주요 7개국 화상 정상회의에서 "앞으로도 G7과 연계해 우크라이나 지원과 러시아 제재를 계속할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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