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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윤미

러, 美 우크라 군사지원 중단 소식에 '찬사'

러, 美 우크라 군사지원 중단 소식에 '찬사'
입력 2025-03-04 20:41 | 수정 2025-03-0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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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美 우크라 군사지원 중단 소식에 '찬사'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러시아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중단하는 것이 평화를 위한 최고의 기여가 될 것이라며 미국의 결정을 크게 환영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자가 되기를 중단하거나 이러한 공급을 중단한다면 그것은 아마도 평화에 대한 최고의 기여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지원 중단의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면서도 "그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실제로 키이우 정권을 평화 프로세스로 밀어붙일 수 있는 결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정부가 대(對)러시아 제재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로이터 통신 보도에 대해서도 제재가 해제돼야 러시아와 미국 관계가 정상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미국과 러시아의 대사관 업무가 완전히 정상화되기 전에도 우크라이나 종전과 관련해 양국이 추가로 협상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럴 것 같지 않다"며 다음 회담이 어디에서 열릴지도 언급하기 이르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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