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3-06 03:27 수정 | 2025-03-06 03: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이들 국가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에 대해서는 관세를 한 달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트럼프 정부 관계자들이 이를 위해 미국 자동차 업체인 포드, 제네럴모터스, 스텔란티스 등의 대표와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들 대표와 통화를 했다고 보도했는데, 자동차 업체 대표들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투자 증대 방침을 밝혔으며, 관세 및 환경 정책과 관련된 확실성을 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달간 유예했던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전면적 관세 부과 조치를 지난 4일부터 시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