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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여파로 미국 상품거래소 금 보유량 사상 최대

트럼프 관세 여파로 미국 상품거래소 금 보유량 사상 최대
입력 2025-03-07 11:17 | 수정 2025-03-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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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관세 여파로 미국 상품거래소 금 보유량 사상 최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무실의 컵 받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의 여파로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의 금 보유량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5일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의 금 재고량은 3천970만 온스로 1992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금 재고가 많아진 것은 지난해 말 트럼프 대통령의 전면적인 관세 조치에 금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전망이 번지면서 미국의 금 가격이 글로벌 벤치마크인 런던금속거래소 대비 크게 뛰자 트레이더들이 금을 미국으로 서둘러 들여왔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뉴욕 시장의 금 재고량은 평소의 두 배까지 늘었지만, 최근에는 뉴욕 런던 간 가격 차가 다시 줄면서 뉴욕 거래소로 매일 유입되는 금의 양은 다시 줄어든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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