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A뉴스 유튜브 캡처]
현지시간 10일 현지 매체 GMA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 45분쯤 마닐라 말라테구 거리에서 한국인 남성 1명이 강도가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현지에 거주하던 이 남성은 소매치기를 시도하던 강도들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총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필리핀에서 살해당한 한국인은 모두 38명입니다.
전체 아시아·태평양 국가 희생자 86명의 44%이며 2위 일본 13명, 3위 중국 5명을 합한 희생자의 수보다도 2배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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