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유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산 석유에 제재를 부과할 준비 중이라고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이 현지시간 10일 밝혔습니다.
라이트 장관은 이날 블룸버그TV와 만나 트럼프 1기 때 이란에 무거운 경제 제재를 부과하는 압박 전략을 폈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재 집행을 중단했다며 그 결과 이란은 경제적으로 부유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세력들로 인한 역내 위협이 커졌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날 발언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문제를 협상하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제의를 이란이 거부한 가운데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