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오늘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국회 격인 전인대는 오늘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올해 경제 성장 목표를 5% 안팎으로 설정한 정부 업무보고와 올해 예산안 등을 통과시켰습니다.
폐막식 연설은 공식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 대신 리훙중 부위원장이 했으며, 리창 총리의 내외신 기자회견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재작년에는 폐막 연설을 했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서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