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우크라-러 휴전' 기대감에 비트코인 반등‥8만 3천 달러대 회복

입력 | 2025-03-12 09:37   수정 | 2025-03-12 09:37
미국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8만 달러선이 무너졌던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며 8만 3천 달러대까지 올라섰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으로 11일 오후 5시 5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3% 오른 8만 3천80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가격도 2.58% 오른 1천942달러를 기록해 2천 달러선 회복을 눈앞에 두는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 가격이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우크라이나가 30일 휴전에 동의한 후 시장이 반등했다″며 ″미국과 캐나다 간 관세 갈등 완화 기대감도 위축됐던 투자 심리를 회복시켰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