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유진
일본 도쿄전력이 오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에 대한 11차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11차 방류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동일한 7천8백 톤입니다.
도쿄전력은 오염수와 대량의 해수를 섞어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한 결과 기준치를 밑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23년 8월부터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도쿄전력은 작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7차례에 걸친 오염수 방류 계획을 세웠고 이번 방류가 마지막 회차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