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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장재용

페루, 강력 범죄 급증에 한 달간 국가비상사태 선포

페루, 강력 범죄 급증에 한 달간 국가비상사태 선포
입력 2025-03-18 16:01 | 수정 2025-03-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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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 강력 범죄 급증에 한 달간 국가비상사태 선포

    지난해 10월 페루 수도 리마에 배치된 군 병력

    최근 살인과 강도 등 강력 범죄가 급증하는 페루에 현지시간 17일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 리마와 인근 항구 칼라오 일대에서는 한 달 동안 집회와 이동의 자유가 제한되고, 경찰의 범죄 단속을 지원하기 위해 군인들이 거리에 배치된다고 페루 정부는 밝혔습니다.

    페루에선 올해 들어 살인 사건만 4백59건이 발생했고, 1월 한 달 새 일어난 강도 사건만 2천 건에 육박할 정도로 치안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콘서트를 마치고 버스로 이동하던 유명 가수가 총격에 목숨을 잃으면서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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