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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금리 동결‥파월 의장 "경제 견고하나 높은 불확실성"

입력 | 2025-03-20 04:40   수정 | 2025-03-20 04:41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고, 기준 금리를 기존 4.25에서 4.5%로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경제전망예측에서 올해 말 기준금리, 중간값을 3.9%로 제시해, 작년 12월과 마찬가지로, 2차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연준은 올해 미국의 GDP 성장률 전망치는 2.1%에서 1.7%로 낮춘 반면, 개인소비지출 물가 상승률 예상치는 2.5%에서 2.7%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 상승률 예상치는 2.5%에서 2.8%로 높였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경제는 전반적으로 강하고 노동시장은 견고하다″면서도 ″무역 정책 등의 변화와 경제 불확실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