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국무부 대변인]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19일 브리핑에서 "미국은 과학적 연구 협력에서 한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정부의 에너지부는 지난 1월 초 바이든 정부 때 한국이 민감국가 리스트에 추가됐으며 오는 4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 리스트 포함이 확정되면 에너지부 관련 시설이나 산하 연구기관 방문, 이들 기관과의 공동 연구 등을 위해 에너지부의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는 지난 18일 한국이 민감 정보를 부주의하게 취급하면서 민감국가 리스트에 오른 것이라면서 한국의 외교·안보 정책과는 무관하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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