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그세스 장관은 먼저 하와이를 찾아 미군 인도·태평양 사령부를 방문한 뒤 괌으로 이동해 군사 시설을 둘러보고 이후 필리핀과 일본을 순방하며 지도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헤그세스 장관이 인도·태평양 지역을 찾는 건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인데, 한국 방문은 검토는 했으나 막판에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헤그세스 장관의 전임인 로이드 오스틴 전 국방부 장관도 바이든 정부 말기인 지난해 말 마지막으로 아시아 지역을 방문했지만 한국은 찾지 않았습니다.
오스틴 전 장관도 애초 한국을 포함할 계획이었지만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하면서 방문국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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