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장관은 오늘 도쿄 시내 외무성 이쿠라 공관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뒤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핵 문제와 한반도 평화 안정에 영향을 받는 3국의 소통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러북 군사협력은 즉각 중단돼야 하며 북한이 우크라이나 종전 과정에서 보인 잘못된 행동에 대해 보상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3국은 자유무역협상 재개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확대 추진, 지역 공급망 원활화를 위한 대화 소통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야 일본 외무상은 "북한 비핵화가 공통의 목표이며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 등을 긴밀히 의사소통하고 싶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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