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현지시간 21일 연방 관보를 통해 쿠바와 아이티,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국적으로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이들 이주민에 대한 체류 허가를 취소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 때 도입됐던 '인도적 체류 허가' 프로그램을 중단한 데 따른 것으로, 다음 달 24일부터 시행됩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2022년부터 정치적 혼란이나 경제적 빈곤 등을 피해 국경을 넘은 이주민을 위해 임시 체류 허가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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