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군에 의해 끌려가는 팔레스타인 감독 함단 발랄
보도에 따르면 '노 아더 랜드'의 제작자 유발 아브라함은 SNS 글을 통해 "이스라엘 정착민 한 무리가 발랄을 공격했으며 이후 이스라엘 군인들이 그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브라함은 또 "그들이 발랄을 폭행해 머리와 복부에서 피가 흘렀고, 이후 발랄이 부른 구급차에 군인들까지 난입해 끌고갔다"며 "그 후로 발랄에 관한 소식을 들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발랄은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현실을 다룬 다큐멘터리 '노 아더 랜드'로 이달 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공동 수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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