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일본 정부는 미국 관세 정책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면서 제외를 요청했다"면서 "지속해서 필요한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백악관에서 진행된 각료회에서 "자동차 관세에 대해서 곧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의 대미 투자를 지목하면서 "여기서 만들면 관세가 없다"고 못박은 바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자동차 관세 강화는 미국 시장에 많은 승용차를 수출하는 일본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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