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현장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 당국은 현지시간 29일 러시아의 드론 공습으로 1명이 숨지고 최대 1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군 당국도 하르키우에 있는 군 병원이 드론 공격을 받아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남동부 드니프로에서도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4명이 사망했고, 중부 크리비리흐에선 9명이 다쳤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심야 화상 연설을 통해 "밤새 우크라이나에 드론 172대가 날아왔고, 이 가운데 94대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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