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지원단체 '자유 버마 레인저스'에 따르면 정부군은 지금까지 미얀마 남동부 카인주, 동부 샨주에서 폭격에 나섰는데, 카인주에서는 소수민족 반군인 카렌민족연합 본부 부근을 전투기와 무인기를 동원해 공격했습니다.
한 반군 단체도 지진이 발생한 지 얼마 안 돼 정부군 공습으로 전투원 7명이 숨졌다고 외신에 전했습니다.
이렇게 미얀마 군부가 지진 피해가 집중된 반군 장악 지역을 잇달아 공습하면서도, 정작 군을 지진 관련 구조나 구호, 복구 활동에는 거의 투입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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