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장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현지시간 2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국가에 보내는 충고는 보복에 나서지 말라는 것"이라며 "순순히 받아들인 뒤 어떻게 상황이 전개되는지 지켜보라"라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또 "만약 보복 조치를 한다면 상황은 더 악화할 것이지만, 보복 조치가 없다면 더 이상 올라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무역 상대국이 보복관세 등 대응조치를 취할 경우 미국은 기존에 발표한 상호관세 외에도 추가 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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