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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장관 "상호관세 받아들여야‥보복 조치하면 상황 악화"

미 재무장관 "상호관세 받아들여야‥보복 조치하면 상황 악화"
입력 2025-04-03 09:26 | 수정 2025-04-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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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재무장관 "상호관세 받아들여야‥보복 조치하면 상황 악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장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상호관세 발표에 반발하는 무역 상대국들을 향해 경고 신호를 보냈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현지시간 2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국가에 보내는 충고는 보복에 나서지 말라는 것"이라며 "순순히 받아들인 뒤 어떻게 상황이 전개되는지 지켜보라"라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또 "만약 보복 조치를 한다면 상황은 더 악화할 것이지만, 보복 조치가 없다면 더 이상 올라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무역 상대국이 보복관세 등 대응조치를 취할 경우 미국은 기존에 발표한 상호관세 외에도 추가 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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