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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선고에 외신도 관심‥"헌재, 윤대통령 정치적 운명 결정"

탄핵 선고에 외신도 관심‥"헌재, 윤대통령 정치적 운명 결정"
입력 2025-04-04 06:56 | 수정 2025-04-04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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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핵 선고에 외신도 관심‥"헌재, 윤대통령 정치적 운명 결정"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외국 언론들은 결정에 따른 정치적 여파를 분석하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AP통신은 서울발 기사에서 "윤 대통령이 실패로 끝난 비상계엄으로 이 나라를 아수라장에 던져 넣은지 넉달 만에 헌재가 윤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수백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핵 찬반 집회가 이어져 왔다"면서, 전문가들을 인용해 "어떤 판결이 내려지든 내부의 분열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AFT통신은 "기대주에서 탄핵 대상이 된 한국의 윤석열"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검사 출신인 윤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기소하고, 조국 전 장관을 수사했다며 정치적으로 부상하게 된 계기를 조명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초기에 대중적 인기를 얻었지만, 이태원 참사 대응 실패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등 "금세 스캔들이 터져나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로이터통신은 "한국의 다수 여론이 윤 대통령 탄핵을 바라고 있다"며, 갤럽 등의 최근 여론 조사 결과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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