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천현우

멕시코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확인‥"3살 어린이"

입력 | 2025-04-05 10:20   수정 | 2025-04-05 10:20
멕시코 보건부는 북부 두랑고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의 인체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염자는 3살 된 여자아이로, 타미플루 처방을 받았지만 심각한 상태로 입원 치료 중이라고 보건부는 보도자료에서 설명했습니다.

멕시코에서 사람이 H5N1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린 것으로 파악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멕시코에서는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H5N2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50대 남성이 사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