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상호관세 부과 유예, 검토하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호관세 유예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나라가 우리와 협상하기 위해 오고 있다"며 "그것은 공정한 계약이 될 것이며 많은 경우에 그들은 상당한 관세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협상을 언급하면서 관세가 영원할 것이라고 말하는 게 모순적이라는 지적에는 "그것은 둘 다 사실일 수 있다"며 "관세는 영구적일 수 있으며 그것은 협상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