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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나이트클럽 붕괴 사망자 최소 113명으로 늘어

도미니카공화국 나이트클럽 붕괴 사망자 최소 113명으로 늘어
입력 2025-04-09 21:30 | 수정 2025-04-0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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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미니카공화국 나이트클럽 붕괴 사망자 최소 113명으로 늘어

    구조 작업 진행 중인 도미니카공화국 나이트클럽 붕괴사고 현장

    AP통신에 따르면 도미니카공화국 당국은 현지시간 8일 새벽 수도 산토도밍고에 있는 제트세트 클럽에서 지붕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발생한 사고로 최소 113명이 사망하고 155명이 다쳤다고 집계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메렝게 가수 루비 페레스의 공연이 진행 중이었으며, 500∼1천 명가량이 내부에 있었던 것으로 당국은 추산했습니다.

    도미니카공화국 사고대책본부는 "계속 잔해를 치우며 사람들을 찾고 있다"며 "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 중에는 몬테크리스티주 행정 책임자인 넬시 크루스 주지사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메이저리그에서 15년간 활동한 투수 옥타비오 도텔도 중상을 입고 숨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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