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은 관세 인상과 함께 방산업체를 중심으로 미국 기업 18곳을 제재 대상에 추가하고, 자국민에게 미국 여행 자제령까지 내리는 등 강력한 대응 조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상호 관세 유예를 발표하면서도, 미국에 보복 관세로 맞선 중국엔 관세율을 125%로 더 올리며 재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등 미중 간 관세 전쟁은 격화되고 있습니다.
장즈웨이 핀포인트자산운용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통신에 "중국은 미국에 무역정책에 대한 입장을 고수할 것이라는 분명한 신호를 보냈다"며 "현재 무역 분쟁에서 빠르고 쉽게 벗어날 방법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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