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시간 11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3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는 상승을 예측했던 시장 전망치와 달리 전월 대비 0.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도매물가로도 불리는 생산자물가는 일정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다만, 3월 지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이전 지표라는 점에서 관세 충격에 따른 향후 물가 상승 우려를 덜어내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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