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장재용

오바마 초상화 대신 '암살 모면' 트럼프 그림 백악관 명당에

오바마 초상화 대신 '암살 모면' 트럼프 그림 백악관 명당에
입력 2025-04-12 14:23 | 수정 2025-04-12 14:23
재생목록
    오바마 초상화 대신 '암살 모면' 트럼프 그림 백악관 명당에

    백악관 현관 로비에 걸린 트럼프 대통령 그림 [백악관 X 캡처]

    미국 백악관이 오바마 전 대통령 초상화가 걸려있던 백악관 현관 로비 계단 옆자리에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암살 시도에서 살아남은 장면을 담은 그림을 걸었습니다.

    백악관이 '새로운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며 현지시간 11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 속 이 그림은, 지난해 7월 펜실베이니아주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한 직후 귀에 피를 흘리면서 주먹을 불끈 쥔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을 묘사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 초상화는 조금 옆으로 옮겼을 뿐이라고 백악관은 설명했지만, 미국 대통령 초상화가 백악관에 걸리는 것은 대부분 퇴임 후라는 점에서 이번 그림 게시는 매우 이례적인 조치로 받아들여집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