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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중국 이탈' 가속‥인도 생산 비중 20%로 확대

애플, '중국 이탈' 가속‥인도 생산 비중 20%로 확대
입력 2025-04-13 13:34 | 수정 2025-04-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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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중국 이탈' 가속‥인도 생산 비중 20%로 확대

    인도 애플 매장의 아이폰

    애플이 지난 1년간 인도에서의 아이폰 생산량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이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인도에서 생산한 아이폰 물량은 총 220억 달러어치에 달해 전년도 같은 시기에 비해 6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아이폰 생산에서 인도 비중은 약 20%로 상승했으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월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한 이후 인도에서 미국으로의 아이폰 수출이 급증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과 '관세 전쟁'을 벌이면서 중국 내 생산품의 가격 상승이 예고됨에 따라 애플은 앞으로 인도에서 생산된 아이폰의 미국 시장 공급량을 더 늘릴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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